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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악마가 사는곳은 지옥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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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줄

10명 중에 1명

hell리 2023. 5. 19. 02:25

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9명보다
날 싫어하거나 피하는 것 같은 1명이 더 신경 쓰인다.

누군가의 미움을 사는건 늘 익숙해지기 힘들다.
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다. 상황이 이렇게되면 난 과거 대화를 복기해본다. 평소에 신이 자주 나고, 말도 좀 직설적이라.. 반성이 잦다.

만약 내가 싫어진다면 그게 어느 포인트일까?
내가 혹시 이렇게 장난쳐서 기분이 나빴을까?
아니면 내가 이젠 더이상 중요한 사람이 아니게 된걸까?

근데 이번엔 정말 모르겠다. 해답이 없어 더 힘들다.
물어보고 싶지만 상황이 있어 물어볼 수 없다.
뭐든 깊게 대화하여 풀어보려하지만 오해는 늘 이렇게 쌓여간다.

이래서 정 주는 내가 너무 싫다.
다 퍼준 빈 마음엔 구름만 몰려온다.
그럼에도 나는 또다시 모든걸 주고 진심으로 노력하겠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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